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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9 Cube Pocket Cage Review


Motion9(모션나인)에서 만든 블랙매직 포켓카메라(#BMPCC) 전용 케이지 입니다.

케이지의 그립은 나무로 되어있습니다. Motion9의 각인이 음각으로 새겨져있는데, 다른 제조사인 Viewfactor나 Tilta, Siker,Movcam 등의
제품도 나무그립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무 그립이다보니 그립감은 확실히 좋습니다.

Rod 클램프는 Rizer의 M5 볼트로 고정이 됩니다.(아직은 시제품이라 볼트의 머리가 큽니다만, 안쪽의 홀로 쏙 들어간다고 합니다)

케이블 클램프 부분.  1/4" 홀 부분에 연장이 되서 레고처럼 조립이 됩니다.

T자 블럭이 교차로 연결이 됩니다. 케이블마다 두께와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따로 분리가 된 점이 유용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클램프 사이에 케이블을 감아둘 수 있어서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클램프의 크게가 타 사 제품들보다 크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겠지만,

그립으로 쓸 수 있을 정도의 그립이 생깁니다. 아마 이 부분은 조금 더 보강될 듯 합니다. LED는 베터리의 전류량을 표시해줍니다. 11v 정도까지 촬영가능합니다.

베터리와 연결을 하면 충전중 표시도 잘 확인됩니다.

동 사 케이지인 큐브케이지의 핸들이 흔들린다는 리포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큐브 케이지도 이번 핸들과 같이 흔들리지 않게 보완이 되었다고 합니다.

본체와 케이지를 흔들리지 않게 고무 범폰으로 흔들리지 않게 고정이 됩니다.

그 밑에 있는 검정색 물건이 뭘까요?

그 부분을  분리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외장 베터리입니다. 큐브 포켓의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지금은 전원 커넥터가 케이블과 노출이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매립이 된다고 하니 더욱 깔끔해지리라 생각됩니다.

도브테일 방식으로 결합이 되면

장착된 베터리만 잡고 있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케이지가 장착이 되면, 베터리나 메모리를 빼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드 그립부분 뒤쪽이 절개가 되어있습니다.

한가지 불편한 점은, 로드 클램프의 위치가 높아지면 베터리 도어가 확 열리지 않아, 내장 베터리를 제거하는게 어렵습니다.

외장 베터리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최소 3시간~4시간 가량은 불편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만, 조금 아쉬운 점으로 꼽습니다.

카메라 해드의 플레이트 부분과 연결이 되는 부분입니다.

기존에 1/4" 홀이 하나 밖에 있지 않아 플레이트가 흔들릴 수 있었던 부분을 보완을 해서 나왔습니다. 또한 슬라이드 방식으로 플레이트의 길이에 맞게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Carl Zeiss 10-100 T3.1 Zoom Lens를 장착 해봤습니다.

상당히 무게가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카메라가 앞으로 쓰러지지 않습니다.


큐브 포켓 Proto 타입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리포팅을 하고 있습니다만 상당히 장점이 많은 제품이라고 봅니다.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베터리의 일체화와 왼쪽 클램프 겸 그립이 촬영에 상당히 도움을 많이 준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러한 방식의 베터리가 장착이 되는 제품은 전세계에서 유일하다고 봅니다.

모션나인의 행보가 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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