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포스팅이라 뭐라 써야 할 지 고민이 되다보니, 페이지 열어놓고 한창을 빈 페이지로 두고 있었다.


이번에 포스팅을 하게 된 제품은 smallHD사의 신제품인 502 모니터이다.

이 모니터에 관심을 갖은 이유는 모니터 겸 EVF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자세한 스팩은 제조사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보시면 될 듯 하다.


지금 알파트론(제조:tvlogic) EVF를 사용하고 있는데, EVF 전용으로 쓰기엔 조금 큰 경향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간혹 모니터로 사용 할 일이 있다보니

다소 작지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우선 이번 리뷰는 궁금해하고 있던 차에 국내 총판인 DVinside의 김군님께 강탈해왔다.


데모 제품을 받은지 얼마 안되어 촬영 일정이 잡혔기에 이번 촬영에 한번 써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해봤다.

국내 모 기업의 자체 홍보영상 촬영에 포커스풀러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외부에서 촬영시 모니터에서 늘 아쉽게 느껴졌던 시인성(visibility)이 얼마나 확보되는지

궁금했다.


많은 제조사 제품들이 주간 야외 촬영시에 시인성을 높혀 발매한 제품들이 많았으나 나는 역부족이라 느껴 늘 EVF를 선호해왔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에서는 어떻게 느껴질지 매우 궁금했다.


테스트 나가기 직전에 모니터 세팅을 하였는데,

smallHD 502 , Motion9 volt adaptor+cube battery+LP-E6 커플러, Nyrius Aries Pro의 조합으로 무선 모니터를 구축했다.

SD 슬롯은 LUTs 로딩용, 그 옆의 버튼은 화면 캡춰용이다.

이런식으로 스크린샷이 찍힌다.

502는 스팩상 Canon LP-E6 베터리로 약 2시간 가량 사용이 가능한데, 현장에서 자주 교체가 어렵기 때문에 모션9의 베터리를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502는 LP-E6 슬롯이 두개가 있기 때문에 전원이 꺼지지 않고 교차 교체가 가능한 점이 좋았다.

참고로 smallHD 502의 기본 번들에는 LP-E6 커플러를 제공하는데 반대쪽 커넥터는 D-TAP으로 만들어져있다.

주의해야 할 점으로 502는 DC 6.0v ~ 8.4v까지만 사용이 가능한데, 일반 커플러를 사용하면 제품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본 제공되는 커플러는 레귤레이터가 들어가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모션9 베터리는 11~16v 가 출력되는데, 502에 사용하기 위해 볼트아답터를 사용하였고 또한 Nyrius도 5v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러한 조합으로 사용했다.


사이드 파인더가 닫혔을 때에 외부로 입력 소스의 정보와 히스토그램이 제공된다.


이제 현장으로.




arri WCU-4에 noga arm으로 502를 붙여 포커싱에 사용하였다. 사진상으로는 반사가 많이 되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실제로는 아주 시인성이 높았다.

그리고 기본 제공되는 모니터용 리모컨을 사용하기 위해 스트랩에 고정하였다.

얼핏 잡힌 촬감인 홍성훈 촬영감독. 아무리 알랙사 미니라고 해도 무겁...

Nyrius 송신기는 SDI컨버터와 함께 로닌 바닥에 설치함.

알랙사 미니는 Wi-Fi 리모트를 제공하는데, 생각보다 멀리 떨어지면 (5미터 이내) 컨트롤이 안돼 상당히 불편했다.

또한 UI 버튼들이 직관적이지 못해 빠른 대응이 어렵다는게 문제였다.


현장에서의 사진은 여기까지.

조금 더 자세히 사진 찍어보고자 하루 날 잡아 다시 밖으로 나갔다.



Motion9 Cube battery로 BMPCC, 알파트론 EVF, 502 모니터에 모두 전원 공급을 해주는데

502는 8.4v가 최대, 알파트론은 12v가 최대이기 때문에 사이좋게 볼트 아답터로 전원을 분배해줬다.

이런 세팅으로 약 2시간 가량 촬영하니 베터리 교체 시기가 왔다.

두 제품 모두 아나몰픽을 지원하는데 1.33x ~ 2x까지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아나몰픽 슈터들에게는 둘 다 좋은 제품이다.


파인더를 접사로 촬영해보았다.

알파트론 EVF

smallHD 502 + sidefinder


시인성 테스트를 위해 반사되는 지점에서 촬영해보았다.

알파트론 EVF

smallHD 502


두 제품 모두 잘 보이는 편이다. 하지만 502 승!








502에 번들로 들어있는 리모컨을 페어링 시키고 캡춰버튼을 누르면

생성되는 파일 번호와 함께 스크린샷이 찍힌다.


모니터가 플립상태로 되어 있을 땐 이미지파일 마찬가지로 뒤집힌 상태로 저장이 된다.

하지만 너무 느린 SD 메모리를 사용하면 위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픽셀이 깨져서 기록 되는 것으로 보인다.

상당히 맘에 드는 점으로 모니터가 닫혀있어도 상태 표시가 된다는 점.

결론


알파트론 EVF를 사용 하던 중 502의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부분으로는


1. SDI to HDMI, HDMI to SDI 컨버전.

2. 보다 큰 크기의 모니터와 시인성

3. 빠른 화면 플립 반응속도.

4. 가볍다.


아쉬운 부분으로는

1. 사이드 파인더와 502 본체가 결속이 자석으로 되기 때문에 사용 중 자주 떨어진다.

2. 화면 플립시 네비게이션 조이스틱 조작이 어렵다.

3. 루페 손상을 막아주는 뚜껑이 없다.

4. 사이드 파인더의 무게가 상당해 알파트론 EVF와 차이가 많지 않다.


만약 내가 알파트론 EVF를 갖고 있던게 아니고 지금 구입해야 되는 상황에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smallHD 502를 고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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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PCC Angle of View Compare from soulbrushs on Vimeo.



지난 주말, BMPCC와 랜즈베이비 서큘러 어안랜즈 그리고 앙제뉴의 5.9mm 광각 랜즈 앵글 비교 테스트촬영을 하였다.


차이를 두기 위해서 ND 필터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노출 오버가 되버렸다.


앙제뉴의 경우 랜즈 앞쪽에 77mm 필터를 끼울 수 있기 때문에 ND 필터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랜즈베이비 어안랜즈의 경우에는


젤라틴 필터를 이용을 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하지만, APS-C 바디에서 8mm(35mm환산화각 12미리)정도의 화각이 되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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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BMPCC 쓰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이 바로 광각 및 어안랜즈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BMPCC를 선택하고 모든 점들이 만족스러웠지만 가장 불만 사항 중 하나였다.

한동안 아나몰픽 촬영으로 광각 계열의 촬영을 못하고 있었는데, 그 문제를 일으킨 하나이기도 한 광각랜즈 Orz.


Angenieux 5.9mm Arri Beyonet 랜즈를 사용해보려고 Arri B to mFT 마운트를 구하기도 했지만, 오래된 랜즈이기도 하고 포커싱을 조리개로 해야 하는 부담 또한 존재했다.


그래서 대안 랜즈를 찾기 시작했는데, 삼양옵틱스에서 나온 APS-C 전용 8mm Fisheye를 사용해보려고 했으나 플랜지백 문제로 BMPCC에서 포커싱이 제대로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물론 EOS to mFT 아답터의 문제인듯. 하지만 8mm로도 원하는 만큼의 화각이 확보되지 않았다. 또한 동 사에서 나온 7.5mm mFT 전용 랜즈는 0.5mm의 차이라

크게 마음이 와닿지 않았다.


그러던 중 토이랜즈를 만드는 LensBaby 사에서 APS-C 전용 5.8mm 어안랜즈를 출시한다고 발표를 하였다.


입고가 되면 연락을 달라고 한 이후 약 한달 뒤에 출시 후 입고 되었다는 메일이 BH를 통해 도착했다.


그러나 그동안 LensBaby사의 품질논란으로 인해 과연 이걸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반 기대반.

국내에 LensBaby 디스트리뷰터가 있나 찾아보았다. 썬포토에서 수입을 하고 있었으나 이 제품은 아직 수입이 되지 않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며칠 전 혹시나 하는 생각에 검색해봤더니 한국에서도 판매가 시작했다.

해외에서 $299 에 판매가 되는데 국내에서 34만원에 판매라면 뭐 매우 선방한다 싶었다.

바로 결재.

드디어 도착했다.


작은 박스 안에 들어있는 랜즈.

케논 마운트로 구매했다. 혹시나 Focal Reducer로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박스를 열면.

랜즈와 파우치, 설명서 그리고 스티커가 들어있다.

랜즈 앞 캡은 조악한 플라스틱

랜즈 뒤 캡 또한 조악하다.

박스 안 구성품

BMPCC의 마운트!



오늘은 가볍게 개봉기만.

내일은 가격이 4배가 넘는 Angenieux사의 5.9mm 광각랜즈와 4배나 저렴한 LensBaby사의 5.8mm 테스트를 진행하려고 한다.

(언제 정리해서 올릴지는...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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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tron EVF-035W-3G

2014.01.13 13:57 from gadget







알파트론(제조 TVLOGIC)에서 제작한 EVF.

이전 seetec에서 제작한 EVF(링크)를 구매했었는데, 포켓용으로 구매를 했으나 포켓에서는 주파수의 문제로 지원이 되지 않아 방출하였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EVF는 알파트론사의 EVF였다.

가격은 왠만한 카메라 본체 가격과 비슷하지만, "10년은 써야지!" 하는 마음으로 구매.

EVF는 오래보면 눈이 너무 아프긴 하지만 밝은 야외에서는 필수품이라 생각한다.

아이폰에 들어가는 레티나 패널이고 960*540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작년에 PICF에서 공동구매를 했었는데, 그 때는 망설였다. 가격 때문이었는데.. 구입하고나선 이걸 왜 이제 샀나 싶을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으로는 아나몰픽 화면 비율 제공이다.

아나몰픽 촬영 할 때 조금 아쉬운 점으로 찌그러진 화면을 봐야된다는 거였는데, 나중에 어떤 화면으로 보이게 될 지 예측하지 않아도 된다는게

가장 맘에 들었고 또한 해상도에서 주는 만족감과 노출 오버, 피킹, 오디오 레벨미터까지 대단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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