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 Package (예전 삼양의 검정색 박스에 비해 엄청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박스 오픈. 가격이 절대적으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랜즈 케이스는 충격 흡수는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 볼 수 있을 정도)
큰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나였다.
랜즈 파우치를 꺼내면 설명서가 보인다.
역시나 설명서 또한 아쉬움이 남는다.
드디어 자태가 보인다.
외부 코딩은 상당히 맘에 든다. 조리개 수치가 빨간띠에 의해 조금 더 명확하게 판단이 된다.
조금 아쉬운 점은 거리계가 meter/feet 모두 표시 되어있긴 하지만 feet는 너무 글씨가 작아 멀리 떨어지면 확인이 어렵다는 점.
또한 거리계에 눈금이 일정하게 표시가 되었다면 (zeiss의 prime시리즈만 밴치 마킹 했더라도.) 조금 더 포커싱에 편했을텐데..
마운트 부 표시점이 안쪽으로만 표시 되어있다보니 마운트하는게 쉽지 않다.
PL 마운트 처럼 장착 후 잠그는 방식이 아님에도 이러한 점은 개선 되어야 할 여지가 있다.
Close까진 아니고 T22 수치 일 때 조리개의 모습
최대 개방시.
거리계와 조리개 수치가 랜즈의 왼쪽에 표시되다보니 확인이 편하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 했다시피 조금은 보완되었으면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총평.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삼양옵틱스의 시네마용 랜즈가 출시되었다.
발매 직 후 몇 일 되지 않아 쉽게 구입하기도 어려웠지만, 삼양 옵틱스의 랜즈는 확실히 맘에 든다.
DSLR용 랜즈로 포커스를 맞추다보면 최단과 최대 거리로 포커싱을 할 경우 마치 줌이 되는듯한 현상이 벌어지는데,
inner focus 이다보니 조금은 완화 되어 보인다.
시네마 랜즈에 걸맞게 랜즈의 사이즈나 포커스링과 조리개링이 비슷하게 출시하면 하는 바램이다.(물론 새로 디자인 해야겠지만.)
nikkor E series보단 확실히 컨트라스트는 높아보인다.
약간의 단점들이 보이긴 하지만, 지금 있는 nikkor 단랜즈들을 다 몰아 버리고 싶을 정도의 마음이 들어섰다.
aps-c 용 10mm와 TS 랜즈 출시도 앞두고 있으니 삼양의 질주가 유저로서 너무나도 기쁘다.
오늘의 테스트 샷들은 일단 접어두고 다시 촬영 해야겠다 =3=33
(포커스가 나간 사진들이 있지만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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